 포항시, 중앙동 상생대학1기 상인대학 개강 |
[케이에스피뉴스=김준영 기자 kspa@kspnews.com] 포항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30일 도시재생 뉴딜교육 일환의 도시재생대학인 ‘중앙동 상생대학 1기 상인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은 지난 6월 22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열렸으며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진행됐다.
이번 상인대학 교육과정은 특강과 워크숍을 포함해 10개의 수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마케팅 혁신을 통한 상권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 역량강화반’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셜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반’으로 나뉘어 각 주제에 따라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며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 형식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인대학의 첫 번째 강의는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 강헌수 대표의 ‘도시재생 사업과 상권 활성화’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성남시 상권 활성화재단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쌓은 상권 활성화의 실무경험 강의로 참석한 수강생들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포항시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앙동 상생대학 1기 상인대학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고 접한 사례들을 포항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함께 찾아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July 02, 2020 at 12:3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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