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이 직접 주도해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상권활성화팀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진읍 상권활성화 구역 내 상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진읍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인주도의 상권활성화 사례 소개 및 배려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 등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이 직접 주도해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1회차 교육은 최덕림 강사(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장)의 ‘도시재생을 통한 상권활성화! WHY & HOW’ 특강이 진행됐다. 지역 현황 분석 및 문제점 도출을 위한 토론을 통해 강진읍 상권의 문제점을 발굴했다.
2회차 교육은 발굴된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방안 등 상인주도 소규모 사업 발굴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3회차는 권순택 강사(청주시 중앙동연합번영회 회장)가 ‘상인주도 도시재생 & 상권활성화’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특강을 진행했다. 강진읍 상권활성화에 접목할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을 알아보는 한편, 앞서 발굴된 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상인들의 분임토의도 진행됐다.
분임토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으로는 ‘1점포 1포토존’, ‘강진읍 클린로드’, ‘상인단합활동’, ‘강진 블랙프라이데이’로 총 4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강진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을 읍내 상권으로 유입 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
마지막 4회차에는 수립된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상인들은 발표를 통해 강진읍 상권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발표회의 심사위원으로는 이건섭 강진군 부군수, 김창주 강진군의원, 김병기 강진군 도시재생센터장이 참여했다. 발표된 4가지 사업에 대한 심사위원의 심사점수와 참여 상인들의 투표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이승표 리윤세라믹 대표의 ‘1점포 1포토존이 차지했다.
이 대표는 “1점포 1포토존을 조성해 외부 관광객을 상권 내로 유입함으로써 강진읍 상권의 매출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표회의 심사위원을 맡은 이건섭 강진군 부군수는 “상권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강한 의지를 알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수립된 사업 계획들이 최대한 반영돼 강진읍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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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1, 2020 at 06:2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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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강진읍 상권활성화 상인교육 성료 - 한국생활체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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