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Saturday, October 31, 2020

대형마트 문 닫자 소상공인들 "막막해요"…'규제의 역설' [현장+] - 한국경제

juraganluempang.blogspot.com
마트 폐점 앞둔 일대 상권 현장선 "막막하다"
규제강화 입법…"실태 고려한 대책 수립돼야" 지적
"마트 때문에 임대료도 비싼데… 폐점 앞두고 다들 걱정이 많아요."
롯데마트 도봉점(VIC마켓)의 폐점 소식에 일대 식당들이 매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롯데마트 도봉점이 이달 30일 폐점을 앞두고 고별정리에 나선 모습. 사진 =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롯데마트 도봉점(VIC마켓)의 폐점 소식에 일대 식당들이 매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롯데마트 도봉점이 이달 30일 폐점을 앞두고 고별정리에 나선 모습. 사진 =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찾은 서울 롯데마트 도봉점(VIC마켓) 인근의 한 칼국수집 주인은 "마트 폐점으로 매출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털어놓았다.

그는 "주상복합이 들어선다고 하는데 최소 2년은 걸린다"며 "그 기간 공사 인부들이 근처 식당을 찾는다고 해도 면가게는 잘 안 와서 공백을 메꾸기 쉽지 않을 것이다. 주변 식당들 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대형마트 규제가 결과적으로 유탄이 돼 돌아오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타격이 큰 데다 규제를 버티다 못한 매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집객효과'를 누리던 일대 상권 매출이 줄어드는 탓이다. 마트 폐점으로 인한 고용감소도 겹친다.

올 하반기 폐점을 앞둔 마트 일대 상권에서 우울한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그럼에도 정부는 대형마트뿐 아니라 복합쇼핑몰, 백화점 등으로 규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형마트 문 닫자 매출 15% 줄었다"
3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VIC마켓 영통점이 굳게 닫혀 있다. 이 지점은 지난 6월 영업을 종료했다. 사진 =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3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VIC마켓 영통점이 굳게 닫혀 있다. 이 지점은 지난 6월 영업을 종료했다. 사진 =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한국유통학회가 올 1월 발표한 '대형 유통시설이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이마트 부평점 등 6개 대형마트 폐점 후 반경 3㎞ 이내 중소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음식점 등의 매출은 줄어들었다.

대형마트를 방문한 10명 중 6명꼴로 주변 음식점이나 상가에서 추가 소비를 해 '낙수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됐다. 마트의 집객효과로 상호보완 관계에 있는 업종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친다는 것. 대형마트 때문에 인근 상권이 흔들릴 것이란 기존 상식에서 벗어난 결과였다.

올해 6월 말 영업을 종료한 경기 롯데마트 신영통점(VIC마켓) 인근에서 칼국수집을 운영하는 방모씨는 "마트가 문을 닫으면서 직원들이 오지 않은 여파로 매출이 10~15% 정도 줄었다"며 "물론 코로나가 더 주된 요인이겠지만 마트가 문을 닫은 영향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근처 편의점도 사정은 비슷했다. 편의점 직원은 "마트 폐점 전에는 인근 아파트에서 장 보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 유동인구가 빠지다 보니 아무래도 손님이 줄었다. 또 기존에 오던 마트 직원들이 안 오니까 매출에 영향이 있다"고 전했다.

"규제 칼날, 마트 노동자도 겨눴다"
지난달 7일 대전 서구 홈플러스 둔산점 앞에서 '홈플러스 폐점 매각 저지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영업 부진을 이유로 대전 탄방점 자산 유동화(매각)를 확정했고, 둔산점은 점포 정리를 추진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7일 대전 서구 홈플러스 둔산점 앞에서 '홈플러스 폐점 매각 저지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영업 부진을 이유로 대전 탄방점 자산 유동화(매각)를 확정했고, 둔산점은 점포 정리를 추진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고용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폐점으로 인해 마트에 직·간접으로 고용된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는 데다 지역 상권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면서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접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2017~2020년 4년간 대형마트 20여 곳이 문을 닫았고 이로 인해 3만2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올해도 폐점을 앞둔 대형마트로 인해 실업자는 더 늘 전망이다.

대형마트 점포 1곳 폐점 시 마트 직원 945명이 실업자가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마트에 직접 고용된 680여명을 비롯해 납품업체 등 간접고용 인원 250명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마트 반경 3km 이내 주변 상권 매출에 영향을 미쳐 429명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올해 총 16개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다. 12곳이 이미 영업을 종료했고 연내 3~4곳이 추가로 폐업을 앞두고 있다. 홈플러스도 폐점을 전제로 경기 안산점, 대전 탄방점, 대전 둔산점, 대구점 등 올 들어 4번째 매장 매각을 확정 지었다. 다만 아직 영업을 종료한 곳은 없다.

정부는 오히려 규제 강화
규제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소상공인을 살리자는 취지의 규제가 시행된 지 10여년 지났지만 소비자 불편과 마트 영업난을 야기한 데 비해 당초 입법 목적을 사실상 달성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규제가 시대착오적이라는 얘기도 적지 않게 나왔다. 온라인·모바일로 시장 중심이 옮겨가는 추세에서 대형마트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협한다는 발상으로 기존 유통법 잣대를 현재에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얘기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국회는 규제를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 전통시장 주변 대형마트 입점 제한 규제 존속기한을 5년 더 연장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이미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대형마트에만 적용하는 영업시간 제한 규제를 앞으로 백화점·면세점·아울렛·복합쇼핑몰 등으로 확대한다는 유통법 개정안이 2건이나 발의돼 있다.

정부가 무조건적 규제가 아닌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 간 객관적 논의를 통한 신중한 입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여러 경제 상황, 규제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법을 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존에 겪었던 여러 문제들이 똑같이 되풀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대형마트 문 닫자 소상공인들 "막막해요"…'규제의 역설' [현장+] - 한국경제 )
https://ift.tt/35RiWci
비즈니스

Why PAP may share the same fate as Robinsons - The Independent

- Advertisement -

What are my memories of Robinsons? Good ones until the last decade or so. We simply grew apart – Robinsons and I. So much so that both can’t recognise each other. Maybe that is akin to what many Singaporeans may feel about the People’s Action Party.

Before the entry of nondescript wannabes which look nothing more than over-decorated and soulless shop spaces, Singaporeans grew up with department stores which actually mean something to them and of which they have fond memories.

My first trip to the then bustling High Street in the 1960s was to Metro. That department store was a highlight for many shoppers who usually went to the street for fashionwear, the Beijing Silk store and the Polar café. High Street was also part of a very busy area that included attractions like Capitol Theatre (where the Magnolia “milk bar” was), Adelphi Hotel, Omar Khayyam restaurant and Thakral emporium.

In other words, one’s memory of Metro alone was particularly rich because of these other places which add up to something larger than just the department store.

- Advertisement -

CK Tang (now TANGS) had two stores – one in River Valley Road (no more) and the other at Orchard Road (now called Tang Plaza). It added another at Vivo City. I used to go to CK Tang but less so now for a reason similar to why I started boycotting Robinsons in its later karma which I will elaborate later. CK Tang was unusual in that it offered certain art products which I could not find elsewhere and also because there was a nice café on one of its higher levels. So, yes, I did have nice memories of shopping there.

Isetan then made its entry with its distinctively uniformed staff, complete with polite bows and, from my experience, first-class service – something that Robinsons circa 2000s onwards seemed to lack. It’s called no-question-asked and no-excuse-given service. As the Nike logo says, they “just did it”. I still go to Isetan. Great memories and many more to come, I hope.

And there are OG and Chinese Emporium.

OG is still around and has its loyal, mostly heartlander, customers. You can still get household ware priced much cheaper than at the pricey Tang Plaza. It is said that OG girls go there for affordable and not so obiang Mediacorp star dresses and OG aunties invade it for the rice cookers, air fryers and kitchen ware, all within CPF monthly withdrawal allowance budget. These same aunties who have OG loyalty cards also go to Fairprice where they flash their NTUC card and, for some, Pioneer and Merdeka cards. OG will survive, memories or no memories.

Chinese Emporium: I have lost track. It used to be everywhere – Chinatown, Geylang, even Parkway Parade. I patronised its stores at Geyang and Parkway Parade but not after these vanished. I liked the stores. Somewhat haphazard not exactly avant-garde cutting edge shopping but fairly well-stocked. Maybe the Chinese crowd metamorphosed into BHG-ers, with more moolah to throw around. The “emporium” approach today may still work. But operators would have to look for outlying buildings perpetually facing demolition in today’s Singapore. Try Katong Shopping Centre or Tanjong Katong Complex before the wrecker’s ball starts to swing.

And, ah, finally, Robinsons.

It was one of my favourite department stores. I have been to the store in Raffles Place before it was destroyed by a tragic fire. I worked for a short while for an insurance brokers firm at KPM building on Cecil Street just opposite Raffles Place. Robinsons was where I would frequently go to buy shorts, shoes and ties. I liked the prices which, despite being targeted at the office crowd, were affordable. The service was also noteworthy.

That association was strengthened when I switched over to Robinsons at Centrepoint. I continued to get the range of shirts and shoes which did not burn a hole in my pocket. Some of the older staff remembered the regular customers. Even before you opened your mouth, they would know the types of ties which you would normally look for.

Service was almost family like and the prices much within range. Everything was great. Mention Robinsons and we had an image of trust and integrity and quality at affordable prices.

Then something started to happen. Robinsons changed – for the worse.

The department store was going atas. In my opinion, it practically abandoned its loyal customer base and decided to go upmarket, to catch the “tourist market”. The first time I stepped into its flagship store at The Heeren a few years back, I was shocked. One look at the prices was enough. The shirts and shoes were beyond many Singaporeans’ reach.

I spoke to some of the sales staff. None looked happy which was unusual, from my past experience at the older Robinsons. They agreed with me that the store was only interested in a better class of clientele. And they agreed that I was not the only person who had complained about prices. One even suggested I go to another popular store nearby to get a similar shirt which was much more affordable.

I have always had this encounter etched in my mind to compare with the more pleasant ones I had of the older Robinsons.

Of course, Covid-19 has a lot to do with the demise of Robinsons. The company might have made the right pre-virus commercial move to go for the tourist and upper middle class market. There are already so many department stores around. And the Robinsons name has a cache which may yet prove useful in the region, who knows.

I believe, however, that Robinsons forgot its roots in a major commercial and strategic misadventure. It wanted to be bigger which was not a sin. Everyone wants to progress, everyone wants to make money. But it showed clearly it was prepared to shove everything aside to achieve its misguided goal.

Lesson for Robinsons and also for the : Never cast aside the people who have supported you all these years just because you suddenly feel they are no longer crucial to your grandiose plans.

Tan Bah Bah, consulting editor of TheIndependent.Sg, is a former senior leader writer with The . He was also managing editor of a local magazine publishing company.

 

Please follow and like us:

fb-share-icon
Tweet
Share
submit to reddit

- Advertisement -

Let's block ads! (Why?)

Article From & Read More ( Why PAP may share the same fate as Robinsons - The Independent )
https://ift.tt/3mT6YWD
Business

[재계 톡톡]풍수지리로 본 故 이건희 묏자리…"자좌오향의 명당' - 이데일리

juraganluempang.blogspot.com [사진·글=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달 28일 영결식을 끝으로 경기 수원 가족 선영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세간에서는 이 회장은 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선영이 아닌 수원 선영에 안장됐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안고 있습니다. 부친 고 이병철 선대회장과 모친 박두을 여사 모두 용인 애버랜드 선영에 안장됐기 때문이죠.

수원 선영은 이병철 선대회장이 1967년에 조성한 곳으로 현재 그의 부모와 조부가 잠든 곳입니다. 한 풍수지리학자는 “용인보다 수원이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이다”,“이 회장은 장차 수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장할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 ‘재계 톡톡’에서는 풍수지리학자가 말하는 ‘수원 선영’인 이유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수원 이목동 삼성가(家) 선영 (사진=배진솔기자)
홍라희 뜻에 따라 장지 결정…반도체 신화 상징성도 반영

장지는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 뜻에 따라 수원 선영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회장이 묻힌 수원 선영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수원사업장과 불과 10km 떨어져 있어 삼성의 반도체 신화를 일군 상징성과 반도체에 대한 고인의 평소 애착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풍수지리학자는 수원 선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풍수를 30년간 연구하고 삼성 총수일가 묏자리를 연구 중인 한 풍수지리학자는 “현재 이병철 선대회장의 부친과 모친이 안장돼 있는 합장묘 자리는 굉장히 좋은 혈자리”라며 “수원 선영 전체가 자좌오향(子坐午向· 자방을 등지고 오방을 향한다는 뜻으로 정남향으로 앉는다는 의미)으로 거의 정남향이나 마찬가지고 햇볕이 아주 잘 드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뒤에 산이 높은 배산임수에 더해 앞이 낮아서 수원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그 주변 자리를 좌측에 나무들이 팔처럼 감싸줘 바람도 막아준다”며 “바람도 잘 안 타면서 따뜻하고 기운이 몰리는 그런 자리가 혈자리다. 이곳은 그런 것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네 방위신을 뜻하는 좌청룡·우백호·전주작·후현무를 모두 갖춘 곳”이라며 “원래 SK가의 땅이었던 수원 선산을 사서 이병철 선대회장의 선대의 묘를 1967년 경남 의령에서 지금 이곳으로 옮겨 모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풍수지리 학자들은 오행의 기가 땅속에 흘러 육신의 본체가 기운을 받으면 그 자손도 같은 기를 받게 되고 자손 대대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풍수에선 주작과 현무, 청룡과 백호로 둘러싸인 곳을 길지로 여기고 혈자리는 산의 기운이 한 곳에 뭉쳐 있는 곳을 말하죠.

“경북 영덕 신후지지도 보기 드문 묏자리”

그럼 왜 고 이 선대회장과 박 여사는 용인 에버랜드 선영에 안장됐을까요. 풍수지리학자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신후지지(身後之地·살아 있을 때 미리 잡아 둔 묏자리)는 원래 다른 곳이었는데 에버랜드에 대한 애착이 깊으셔서 그쪽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생전 이 선대회장은 1976년 당시 용인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에버랜드를 개원하고 상당한 애착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풍수지리학자는 또 이건희 회장의 신후지지도 원래는 다른 곳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삼성 인력개발원 내에 이 회장의 신후지지가 몇 년 전에 마련돼 있었다”며 “그곳은 장차 삼성을 글로벌 세계 1위로 이끌 동해 쪽을 바라보고 있는 아주 특별하고 보기 드문 묏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자리도 때가 있어 시·운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모셔져 있는 수원 선영에서 육탈이 된 후 5년에서 7년 정도 지나 다시 원래 모시려고 했던 자리로 옮길 것으로 풍수지리학자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고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30일 장례 후 3일째 지내는 제례인 삼우제를 마치고 봉분을 올린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까진 묘석은 세우지 않은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재계 톡톡]풍수지리로 본 故 이건희 묏자리…"자좌오향의 명당' - 이데일리 )
https://ift.tt/3myccqu
비즈니스

수출,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 YTN - YTN news

juraganluempang.blogspot.com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1. 수출,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 YTN  YTN news
  2. [속보] 10월 수출 3.6%↓…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 중앙일보  중앙일보
  3. 지난달 수출 3.6% 감소…반도체는 4개월 연속↑  ZD넷 코리아
  4. Google 뉴스에서 전체 콘텐츠 보기
기사 및 더 읽기 ( 수출,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 YTN - YTN news )
https://ift.tt/383ocw3
비즈니스

수출,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 YTN - YTN news

juraganluempang.blogspot.com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1. 수출,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 YTN  YTN news
  2. [속보] 10월 수출 3.6%↓…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 중앙일보  중앙일보
  3. 10월 수출 감소세 전환…"조업일수 감소 영향" (2020.11.01/12MBC뉴스)  MBCNEWS
  4. 지난달 수출 3.6% 감소…반도체는 4개월 연속↑  ZD넷 코리아
  5. Google 뉴스에서 전체 콘텐츠 보기
기사 및 더 읽기 ( 수출,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 / YTN - YTN news )
https://ift.tt/3eikUX4
비즈니스

まさに理想的常備ストレージじゃないか…! 最大4TBのSSDを内蔵したType-Cハブ - ギズモード・ジャパン

juraganluempang.blogspot.com

このフュージョン、ぜひ流行って。

Type-C端子しか持たないMacBookを使うなら、Type-Cハブが欠かせません。そこのチョイスもユーザーの好みが出る部分なのですが、こう思ったことはありませんか? あのType-Cハブそのものがストレージになればなぁ、と。


Video: Kickstarter

その願いを叶えてしまったのが、こちらの「HyperHub」。Hyperって付いてるけどあのHyperではないみたい。こういうの作りそうなのに。とかく、こやつはType-CハブとSSDストレージをフュージョンさせた夢のガジェットなのです。

201030hyperhub_03
Image: Kickstarter

書き込み&読み込み速度、共におよそ1,200MB/s。サンディスクの「エクストリームプロ ポータブルSSD」に近い速度と思えば、十分な快速性能でしょう。容量は1TB、2TB、4TBと3種類が用意されています。

Type-Cハブとしては、HDMI 2.0、Type-C×2口(片方はThunderbolt 3対応)、Type-A、UHS-II対応のSDカードスロット、イーサネットを装備。最近はテレワークだったりライブ配信だったりで、有線接続の需要も少なくないそうな。あとはmicroSDくらいですかね、あるとうれしいのは。

201030hyperhub_02
Image: Kickstarter

ほぼほぼ必携のハブがSSDになるなんて、間違いなく便利。でもこれ、ハブとしてではなくSSD単体として見ると取り回しにくいってのが、長所でもあり短所でもあるなぁと。ストレージをまるごと人に渡すってのも難しくなる。内蔵ストレージ的な使い方をする外部ストレージとして見るのがいいのかもね。

Kickstarterにて、1万1452円以上の出資からリターンとして「HyperHub」を受け取れます。Type-Cハブ+最低1TBのSSDストレージの総額として見ても、かなーり安いっていう。バックアップストレージやシステムデータ以外の置き場として使うだけでもアリなんだよなぁ。microSDェ…。

Source: Kickstarter

Let's block ads! (Why?)


からの記事と詳細
https://ift.tt/37ZkKCH
科学&テクノロジー

10월 수출 다시 감소세로 전환, "추석 조업일수 감소 영향" - tbs뉴스

juraganluempang.blogspot.com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지난달 조업일수가 전년 동기 대비 2일 줄면서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줄어든 44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5.6% 늘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하면서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수입은 1년 전보다 5.8% 감소한 390억 달러로 집계됐고, 무역수지는 59억 8천만 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월별 수출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7%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10월 수출 다시 감소세로 전환, "추석 조업일수 감소 영향" - tbs뉴스 )
https://ift.tt/322zOvA
비즈니스

次世代ゲーム機「Xbox Series X」はパワフルかつ静かで、後方互換性の高さが印象に残る:発売前レヴュー - WIRED.jp

juraganluempang.blogspot.com

ゲーム機の世代交代が始まろうとしている。いまのところ先頭を走っているのはマイクロソフトだ。「Xbox」の第4世代となる「Xbox Series X」と「Xbox Series S」は11月10日に全世界で発売される予定で、ソニーの「プレイステーション 5(PlayStation 5、PS5)」より2〜9日間(地域によって異なる)ほど早く消費者の手に届くことになる。

ただし、今回はさまざまな意味でこれまでとは様相が異なる。第3世代の「Xbox One」の4年後に発売された最上位機種「Xbox One X」はスペックが大きく変わっており、今回の世代交代も「Xbox 360」からXbox Oneへの刷新に近いような印象を受ける。

ところがマイクロソフトは今回、全能でパワフルなSeries Xと、ディスクドライヴを搭載せずスペックを落としたSeries Sの2モデルを市場投入する。これにより消費者を混乱させるとまではいかなくても、新製品の評価が割れる恐れはある。

無駄のないシャープなデザイン

今回は発売前のSeries Xをしばらく使ってみたが、Xboxが進化したことは明らかであると断言できる。

テスト機は正式発売されるものとまったく同じ実機だが、ファームウェアやOSが最終版ではない。マイクロソフトは「Series Xは発売時に最新版のソフトウェアを搭載することで完成形になる」と説明しており、発売後に改めて評価する予定だ。また、Series Sについても近いうちにレヴューしたいと考えている。

本体デザインはまさに“箱”としか言いようがないのだが、実物は思ったほど不格好ではなく、悪目立ちもしない。ただ、ここはゲーム機のデザインにかかわりたいと考えている人たちに注意して読んでもらいたいのだが、世の中のメディア機器の大半は横置きデザインで、ゲーム機も横置きで使う人が多い。Series Xも、ユーザーのほとんどは縦ではなく横向きに設置す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横置きにした場合、Series Xは幅はOne Xとほぼ同じで、奥行きは半分強になる。つまり、前機種と比べてそれほど場所をとらないわけだが、水平方向に置くと高さが15.1cmになる。棚の高さは余裕をもって17〜20cm程度は欲しいところだ。

デザインに目を向けると、無駄のないシャープなラインを気に入るファンはいるだろう。だが、残念ながら外観が過去最高にクールとは言い難い。

前面にあるのはUSBポートがひとつと、光学ディスクドライヴ、電源スイッチ、コントローラーの同期ボタンのみとなる。「X」のロゴマークは回転しないので、横置きにするとロゴが倒れたままになってしまう。背面にはUSB 3.1のポートが2つ、デジタル音声の出力端子、LANケーブルポート、HDMI端子、電源ソケット、ストレージ拡張用の専用カードのポートがある。

正常進化したコントローラー

ゲーム機である以上、ユーザーが常に触っているものはコントローラーで、こちらのほうが本体より重要かもしれない。Xboxのコントローラーは、さまざまな意味ですでに業界標準になっている。「Nintendo Switch Proコントローラー」やサードパーティー製のゲームパッドが、Xboxのコントローラーのボタン配置をまねたものだ。

Series XとSeries Sのコントローラーは共通になっている。今回の新モデルでマイクロソフトは、うまく機能しているものはいじらないというアプローチを採用したようだ。このためかXbox Oneのコントローラーから細部を改良するにとどまっている。

最大の変更点はグリップで、素材が変わったことでホールド感がよくなり、激しく動かしても落としそうになることが減った。背面のトリガーとショルダー部分のバンパーも同じ素材になっている。なお、トリガーは反応性が向上し、例えばゲーム内での武器の扱いなどがさらに細かくできるという。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コントローラーの最も大きな変更点は、方向パッドが四角形から八角形になったことだ。上下左右の4方向は浮き上がっているので2Dゲームでも正確な操作ができるし、斜め方向もかすかではあるがきちんとしたクリック感がある。さらに「シェア」ボタンという物理ボタンが追加されているが、それ以外はこれまでと同じで非常に使いやすい。

コントローラーには単3電池が2本必要だが、別売りのバッテリーキットを購入すれば、USBポート経由でゲーム機本体かPCと接続して充電できる。今回はずっと乾電池で使っていたのでバッテリーキットは試していないが、資源の無駄をなくすにはいいだろう。

まるで実写映像のようなグラフィック

セットアップは「Android」と「iOS」に対応した専用アプリを使えば比較的簡単で、Xbox Oneから設定をそのまま移行することもできる。また、アプリなしでもゲーム機だけで設定が完結する。

セットアップのやり方やインターフェースなどはXbox Oneとあまり変わらず、特にプレヴューウィンドウはまったく同じに見える。ただし、テストしたソフトウェアは最終版ではないので、発売までに変更されるかもしれない。ダッシュボードやインターフェスについては、発売後のレヴューで詳しく説明したい。

最も気になるのは実際にプレイしてみてどうかという点だと思うが、これについては現時点では評価が難しい。Series X向けに最適化されているタイトルはまだ数が少ないが、その実力のほどを垣間見せてくれる。

例えば、Codemastersの人気レーシングゲーム「DiRT 5」の風景は、まるで実写映像のようだ。セガの「龍が如く7 光と闇の行方」は現行モデル向けに開発されたタイトルではあるが、東京の街並みが驚くほど複雑で細部まで緻密に描写される。個人的には「アサシン クリード ヴァルハラ」のような作品が、4K対応で120fpsというSeries Xの性能をどう活用していくかに期待している。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驚くほどの読み込み速度

また、初代「Xbox」から「Xbox 360」、Xbox Oneまで、全世代のタイトルがプレイできる後方互換性も印象的だった。すでに1,200本近くが対象となっており、この数は発売までにさらに増えるだろう。つまり、旧モデルや現行モデルから買い換えるユーザーは、購入初日からかなりの数のタイトルが利用可能になるわけだ。それにクラウド経由で、前に終わったところからゲームを再開したりもできる。

タイトルの新旧を問わず、ロード時間は驚くほど短い。NVMe対応の1TBの内蔵ストレージからだと、全般的にXbox One Xより読み込みが速かった。ボタンを押した瞬間とまではいかないが、それに近い感覚であっという間に起動する。

また、ゲームを一時中断してほかのタイトルに切り替えることのできる「Quick Resume」機能は、思った以上に便利だ。複数のタイトルを並行してやりたい場合に最適だろう。本体を再起動したあとでも中断した場所からゲームを再開できるので、システムの強制更新のためにそこまでやった分が失われるといった事態を避けられる。

ただ、この機能は現時点ではXbox 360より前のタイトルだとうまく動作しないようだ。「悪魔城ドラキュラX 月下の夜想曲」では、ほかのゲームから戻ってきたときにゼロからのスタートになっていた。この点は発売までに改善されていることを望みたい。

専用のストレージカードは便利だが高価

Series Xの速さは内蔵SSDのおかげだが、最も興味深いのはシーゲイト・テクノロジー製の専用カードでストレージを1TB増やせる点だ。実機を手にする前からどの程度のものなのか気になってはいたのだが、実際に使ってみたいまでは、ほぼ確信をもって素晴らしいと断言できる。

拡張カードはプレイステーションのメモリーカードよりも小さく、背面のポートに差し込むようになっている。単にストレージ容量を増やすだけでなく、内蔵SSDと同等のパフォーマンスを発揮する点も注目だ。実際に試してみたところ、40GBのゲームを内蔵SSDから拡張SSDに移す際に、1分2秒しかかからなかった。データ転送だけでなく、読み込みの速度も内蔵SSDと同じくらい高速だ。

そして、この小さなカードからSeries Xに最適化されたゲームを直接プレイできる。「Dirt 5」と「龍が如く7」を内蔵SSDと拡張SSDの両方で試したが、パフォーマンスの違いは感じられなかった。USBポートから外付けストレージを接続することもできるが、この場合は速度が大きく落ちる。Xbox Oneやそれ以前のゲームなら普通にプレイできるし、Series X向けのタイトルも置いておくだけならいいのだが、USB経由でSeries X向けの作品をプレイしようとすると、どうしても速度が付いていかない。

最近のゲームは容量が大きいので、内蔵SSDはすぐにいっぱいになってしまう可能性が高い。このため専用の拡張カードは、うれしい選択肢になる。再起動なしでドライヴを自由に切り替えられるホットスワップにも対応するのがポイントだ。

唯一の難点は、219,99ポンド(日本では税込32,386円)という拡張カードの価格である。ストレージを増やすためだけに、本体の半分近いコスト[編註:日本では本体価格の6割強に相当]を負担することは正当化が難しい。

Xbox

PHOTOGRAPH BY MICROSOFT

最終評価は発売後にお預け

Series Xでゲームをプレイしていると、その静かさに驚かされる。Xbox Oneはファンの回転音が大きいことで有名だったが、One Xではこれが大きく改善した。ところが、そのOne XですらSeries Xと比べるとうるさく感じる。電源スイッチが光っていないければ、オンになっていることすら気づかないかもしれない。

また一部の報道によると、稼働中に本体が熱くなるという話があった。この報道に根拠がないわけではないのだろうが、何週間か実機を試した範囲では、触ってわずかに暖かいと感じる程度である。今後、Series X対応のゲームをプレイするときに、改めて注意してみるつもりだ。

現時点ではSeries Xはかなり好印象で、特に速度、静かさ、Quick Resume機能には感心させられた。本体は思っていたほど巨大ではなく、過去のモデル向けのタイトルの多くがプレイできる後方互換性もうれしい。

ただし、Series X専用のタイトルを実際にやってみないことには真価はわからない。最終的な評価は、発売後のレヴューまで保留ということにしておきたい。

※『WIRED』によるXboxの関連記事はこちら。プレイステーションの関連記事はこちら

RELATED ARTICLES

プレイステーション5が目指す「次世代のゲーム体験」は、まだ発表会では明かされていない

次世代のXboxは、“単なるゲーム機”では終わらない:マイクロソフト幹部が語る新しい体験

特報:見えてきた「プレイステーション 5」の姿──ソニーが世に問う新しいゲーム体験のすべて

Let's block ads! (Why?)


からの記事と詳細
https://ift.tt/3oGIDoF
科学&テクノロジー

[2보] 10월 수출 3.6% 줄어 감소세 전환…"조업일수 감소 영향" - 연합뉴스

juraganluempang.blogspot.com

조업일수 영향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5.6% 증가

한국 수출 감소 (PG)
한국 수출 감소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우리나라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449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별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9월에 7.6% 증가로 전환한 바 있다.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 데는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2일 부족한 영향이 컸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5.6% 늘어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산업부는 "수출 증감률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양호한 수치이자 작년 이후 조업일수가 동일하거나 부족한 13개 달 중에선 가장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평균 수출 증감률은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증가율"이라고 덧붙였다.

일평균 수출액은 21억4천만달러로 13개월 만에 21억달러대 진입했다. 총수출액은 449억8천만달러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15대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7개 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일평균으로는 2018년 8월 이후 최다인 8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국(3.3%)과 유럽연합(EU·9.5%)이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5.7%)과 아세안(-5.8%)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10월 수입은 5.8% 감소한 390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59억8천만 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bryoon@yna.co.kr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2보] 10월 수출 3.6% 줄어 감소세 전환…"조업일수 감소 영향" - 연합뉴스 )
https://ift.tt/35W1cMM
비즈니스

'年 20조 세금' 걷어찬 정부…가상화폐 거래액, 코스피의 9배 [김산하의 불개미리포트] - 한국경제

juraganluempang.blogspot.com
가상자산 거래액 日102조원 돌파
전세계 '1·2위'였던 국내 거래소 후발주자로 전락

2017년 정부가 '거래 억제'대신 '육성' 택했다면
0.25% 거래세 적용시 年 20조 세금 확보 가능

싱가포르개발은행(DBS)(사진=EPA)

싱가포르개발은행(DBS)(사진=EPA)

글로벌 가상자산(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의 일간 거래액 규모가 102조원을 넘겼습니다. 지난달 30일 코스피 시장 일간 거래액(11조4583억원)의 9배 규모에 달합니다. 글로벌 금융 기업들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산하면서 생긴 현상인데요.

최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소유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은행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사진)이 가상자산 거래소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를 만들고,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회사 페이팔이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하는 등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금융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비트코인 시세도 연중 최고점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는데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비트코인 시세는 1560만원으로 한달 전 대비 약 25%가량 상승했습니다.

전세계 ‘1·2위’ 다퉜던 국내 거래소는 '잠잠'해외는 '훨훨'
31일 전체 가상자산 거래액은 102조2457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가상자산 대란 당시 일 거래액 최고치(52조원)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사진=코인마켓캡닷컴)

31일 전체 가상자산 거래액은 102조2457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가상자산 대란 당시 일 거래액 최고치(52조원)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사진=코인마켓캡닷컴)

지난달 31일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거래된 가상자산의 총액은 102조245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가상자산 대란 당시 일 거래액 최고치(52조원)를 이미 한참 뛰어넘었습니다.

개인간 투기 거래가 성행했던 2017년과는 달리 기관투자자들과 실사용자들의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풍부한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상자산 거래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거래소들의 일간 거래액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비교적 잠잠합니다. 거래량이 일부 증가하긴 했지만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친 모양새입니다. 정부가 2017년 이후 사실상 가상자산 거래 금지 정책을 펼치면서 국내 업계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과거 세계 1,2위를 다퉜던 빗썸, 업비트 등의 우리나라 거래소들은 후발 주자로 내려앉았고, 이들의 자리를 2017년 당시 국내 거래소들 보다 한참 뒤처져 있었던 중국계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와 후오비가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바이낸스와 후오비에서 하루 동안 거래된 가상자산 거래액은 22조 328억원에 달합니다. 두 거래소에서 코스피 시장 2배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가 매일 발생하는 겁니다. 반면 같은날 빗썸에서는 2620억원, 업비트에서는 2365억원어치의 가상자산이 거래됐습니다. 바이낸스, 후오비 거래액과 비교해보면 2% 수준에 불과합니다.

2017년 당시 국내 거래소 지위 유지했다면 ‘年 20조’ 세금 확보
사진=한경DB

사진=한경DB

만약 정부가 가상자산 산업을 제도권에 안착시켰고, 이에 국내 거래소들이 당시 지위(세계 1~2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면 어떠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을까요.

우선 세금 납부를 통한 국가 재정 기여를 들 수 있겠습니다. 단순 비교를 위해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0.25%의 거래세를 걷는 것으로 가정해 보겠습니다.

현재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낸스·후오비 거래소의 일간 거래액 22조320억원에 거래세 0.25%를 곱하면 약 550억원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빗썸과 업비트가 2017년 당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거래세만 걷어도 하루에 550억원의 세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겁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24시간 365일 열려있기 때문에 주말과 공휴일에 관계 없이 매일 거래세를 가져다 줍니다. 가상자산 거래량이 현 수준을 유지만 해주더라도 1년에 약 20조750억원(550억원*365일)의 세금이 들어옵니다. 단 두 개의 거래소로부터 연간 20조원 규모의 국가 재정 확보가 가능해 지는 것이죠.

물론 국경 없이 이용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상자산 거래소 특성상 당장 증권거래세 수준의 거래세 적용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기존 증권거래세의 20분의 1(0.0125%) 정도의 낮은 세율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한다고 해도 최소 조 단위의 세수가 확보됩니다.

게다가 해당 금액은 순수하게 거래세만 계산한 금액일 뿐입니다. 거래소가 만들어 내는 영업이익에서도 20%의 법인세가 국고로 들어옵니다. 또 글로벌 1, 2위 거래소가 우리나라에 위치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부수적인 경제적 효과가 생겨납니다. 세계적 수준의 블록체인 개발자들과 다양한 가상자산 프로젝트들, 벤처캐피탈(VC) 등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이고, 이로 인한 고용 창출 효과와 막대한 자본 유입도 기대할 수 있었을 겁니다.

시장·업계 살려야 정부도 안정적 재정 확보 가능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사진=연합뉴스)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사진=연합뉴스)

2017년 정부는 가상자산 업계를 인정하는 대신 △가상자산공개(ICO)금지 △외국인 투자 금지 △가상자산 거래소 신규 가입자의 은행 계좌 연동 금지 △정부 관계자의 거래소 폐쇄 발언 △가상자산 마진거래의 도박장 개설죄 적용 등의 강력한 가상자산 거래 억제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세계 1위를 유지했던 국내 가상자산 산업은 빠르게 쇠퇴했고, 관련 자금과 인재들은 대부분 해외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나마 국회가 지난 3월에서야 가상자산 사업자(VASP)들의 범위와 의무를 규정한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2020 세법개정안 발표하며 가상자산 소득에 대해 합법적인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면서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업계의 불만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정적 기조로 인해 국내 가상자산 업계 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진 상황에서, 산업 육성이나 진흥책 등에 대한 언급 없이 의무와 조세 규정만 들이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장 가상자산 과세 관련 인프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가상자산 거래에 20%의 양도소득세까지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국내 거래소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가자 국내 가상자산 산업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죠. 정부의 세수 확보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전체 세수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2017년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업계 성장에 맞춰 점진적인 형태의 과세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대신, 거위가 지속적으로 황금알을 낳을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것이죠.

재정경제부(전 기재부) 세제실장 출신의 김용민 한국블록체인협회 세제위원장은 "양도소득세는 조세원리상 타당하며 국제 기준에도 부합하지만, 과세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거래 파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당장 도입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일단 낮은 수준의 거래세를 도입해 과세 인프라 정비와 세수 확보를 해나가면서, 향후 과세 인프라가 정비된 시점에서 양도소득세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는 11월 1일(01:31) 블록체인·가상자산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年 20조 세금' 걷어찬 정부…가상화폐 거래액, 코스피의 9배 [김산하의 불개미리포트] - 한국경제 )
https://ift.tt/3efg2lj
비즈니스

Friday, October 30, 2020

"전세공급 부족"…전세수급지수 19년 만에 최고 - 연합뉴스

juraganluempang.blogspot.com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세 공급 부족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가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 187보다 4.1포인트 상승한 191.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1년 8월 193.7을 기록한 이후 19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뜻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전세공급 부족"…전세수급지수 19년 만에 최고 - 연합뉴스 )
https://ift.tt/2HQM3E2
비즈니스

Shoppers throng Robinsons day after news of closure - The Straits Times

SINGAPORE - The day after Robinsons announced it would close its two stores at The Heeren and Raffles City Shopping Centre, shoppers continued to show up in droves.

On Saturday (Oct 31), even before the store opened at 11am, a queue of some 300 people had formed outside the Heeren store in Orchard Road.

Markings on the ground outside the main entrance of The Heeren indicated that shoppers should stand 1m apart.

The queue stretched past the Apple Orchard Road store next door, snaking around the empty space in front of the mall several times.

When the doors opened, shoppers were seen entering the store in an orderly fashion with many doing their SafeEntry check-in in advance.

Robinsons announced on Friday (Oct 30) that it would close its two stores at The Heeren and Raffles City Shopping Centre, as well as two stores in Malaysia. It said the appointed liquidators are in negotiations with the landlords in Singapore but it hoped to stay open "for the coming weeks".

The retailer, which employs about 175 staff here, said it plans to do its best to transfer them to other brands under the parent company, Dubai-based Al-Futtaim Group, which owns other franchises including Marks & Spencer and Zara.

Marketing manager Mr Kai Foo, who joined the queue outside The Heeren, told ST that he and a friend were here “for the fun” and did not have a shopping list. 

“When we got off the bus and saw the queue we were in shock,” the 30-year-old said. 

He plans to check out the Men’s Wear section on the fourth level to see if he can find Jeffery West shoes which he believes can only be found locally in Robinsons. 

About half the shelves in the Ladies Shoes section on the second level of the Heeren outlet were empty when ST visited at 11.30am. 

Shortly after Robinsons said on Friday (Oct 30) it will be closing its two remaining stores, promoters were seen packing up their goods to send back to their warehouses after they were told to do so by the brands that hired them.

Ms Winnie Teo, 35, who is a promoter with bedsheet retailer Uneo ekohome was at The Heeren this morning  with two drivers to pack up her brand’s remaining stock which will be delivered to their warehouse. 

Ms Teo, who has spent 10 years working in various Robinsons outlets said that rumors were already swirling amongst promoters about the impending closure of the stores two months ago. 

She is not worried that she will be out of a job as her supervisor confirmed yesterday that affected staff will be redeployed to other retailers which stock the brand’s products. 

“We started packing up the bedsheets at about 5pm yesterday. By then, many customers had already bought four to five sets of bedding each,” she said. 

Even on Saturday, shoppers were not deterred, with as many as 30 people queueing at the cashier on the second storey to make payment for their purchases.

Let's block ads! (Why?)

Article From & Read More ( Shoppers throng Robinsons day after news of closure - The Straits Times )
https://ift.tt/3mGRIvw
Business

Lazada confirms 1.1M accounts compromised in RedMart security breach - ZDNet

Singapore-based online grocery platform RedMart has suffered a data breach that compromised personal data of 1.1 million accounts. An individual has claimed to be in possession of the database involved in the breach, which contains various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mailing addresses, encrypted passwords, and partial credit card numbers. 

RedMart customers on Friday were logged out of their accounts and prompted to reset their passwords before relogging in. They also were informed of a "RedMart data security incident" that was discovered the day before, on October 29, as part of "regular proactive monitoring" carried out by the company's cybersecurity team. 

In its note to customers, RedMart's parent company Lazada said the breach led to unauthorised access to a "RedMart-only database" that was hosted on a third-party service provider. Data on this system was last updated on March 2019 and contained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names, phone numbers, encrypted passwords, and partial credit card numbers. 

Lazada in January 2019 announced plans to integrate the RedMart app into its e-commerce platform, more than two years after it acquired RedMart in November 2016. It also unveiled plans to expand the online grocery service to other Southeast Asian markets. Lazada itself was acquired by Chinese e-commerce giant Alibaba in April 2016.

Lazada had stressed the breach impacted only RedMart accounts, and did not affect the data of Lazada's customers. RedMart accounts were formally integrated from March 15, 2019 -- the same month the compromised database was last updated.

ZDNet asked Lazada several questions including how and when the breach happened, why the database was left active since it was no longer in use, and the recourse for customers who might experience a fraudulent credit card transaction due to the RedMart breach. 

Lazada did not directly address most of the questions, but did confirm that 1.1 million accounts were affected.

A spokesperson said the compromised database was a "legacy" system that was no longer in use and not linked to any Lazada database. 

He added that the company's cybersecurity had discovered an individual claiming to be in possession of the database and took "immediate action" to block unauthorised access to the machine.

In an FAQ posted on its website regarding the security incident, Lazada said customers' credit card information was "generally safe" as it did not store the full 16-digit card number and CVV on its systems that are required for payment. "Nonetheless, we recommend that you keep vigilant and monitor for any unusual activity or suspicious transactions on your credit cards," it noted.

Lazada said it had "voluntarily" reported the security incident to Singapore's Personal Data Protection Commission (PDPC) and was in touch with other relevant authorities, including the Singapore Police Force.

Under Singapore's Personal Data Protection Act (PDPA), organisations are expected to notify the authorities of a suspected data security breach if it affects more than 500 individuals or where "significant harm or impact" to the individuals are likely to occur due to the breach. They also must do so no later than 72 hours after completing their assessment of the breach and take no more than 30 days to complete an investigation into a suspected data security breach.

The PDPA is administered by the PDPC. 

RELATED COVERAGE

Let's block ads! (Why?)

Article From & Read More ( Lazada confirms 1.1M accounts compromised in RedMart security breach - ZDNet )
https://ift.tt/2HLnZma
Business

Gainsky Investmentsのトレーディング・チームは、ミラー・トレーディングを通じてポートフォリオの成長を支援します (2020年10月30日) - エキサイトニュース

ベルリン, 2020年10月30日 - (JCN Newswire) - ミラー取引とは、トレーダーがエキスパートトレーダーの取引戦略に従ったり、コピーしたりすることを可能にする方法です。このタイプの取引により、新規のトレーダーは予備知識がなくても市場に参入して取引を行うことができます。Gainsky Investmentsでは、深い取引知識がなくてもポートフォリオを成長させることができるよう、ミラー取引を顧客に提供しています。以下では、同社のこのプラットフォーム上で取引を策定し、実施する専門家チームを紹介いたします。

最初の取引チームは、ポール・ギデオン率いるイーグル・トレード・チーム(レッド・チーム)と呼ばれるもので、スリー・イン・ア・ロウ戦略を採用しています。このGainskyトレードチームは、指数移動平均(EMA)、相対ストレングス指数(RSI)、ストキャスティクスオシレーターを使用しています。この戦略は、3つの異なる期間設定(5日と10日)を持つ2つのEMA、1つのデフォルトのRSAと1つのストキャスティクスで構成されています。これらの指標を使用することで、トレーダーはどんな市場の変化にも柔軟に対応できるようになります。

2つ目のトレードチームは、チャールズ・クイントンが率いるフラッシュライト・トレードチーム(イエローチーム)と呼ばれています。2つの有名な指標で構成された "ツーフィンガー"戦略を採用しています。移動平均線(MA)とフラクタルズです。この戦略では、5日と22日の期間設定で2つの単純な移動平均を使用しています。これらのMAを通して、トレーダーは明らかに進行中のトレンドを見て、そこからレバレッジをかけ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

カール・シュミットが率いる第三のトレーディングチームは、テッド・トレード・チーム(ブルーチーム)と呼ばれています。このチームは、フォーティーン戦略を使用しています。この戦略は、デジタル資産のようなボラティリティの高い市場でトレーダーがお金を稼ぐことを可能にする、より長い時間枠で効果的であると考えています。移動平均線で構成されており、期間設定は14日、最大200日となっています。Gainskyチームの中では最も収益性の高い戦略ではありませんが、一貫性があり安全性が高いというメリットがあります。

これらのGainsky Investmentsチームは、どのようなタイプのトレーダーでもFXやクリプトカレンシー市場で利益を上げることを可能にしています。また、これらのチームはトレーダーのポートフォリオを成長させる役割も担っており、トレーダーが獲得した利益を最大化させることができます。

Gainskyについて

Gainskyは、アイビーリーグ出身のロバート・ベンツ氏(CEO)が率いるウェルスマネジメントとトレーディングサービスを提供する企業で、財務管理を専門としています。ベンツ氏はデジタルアセット業界に大きなビジネスチャンスを感じ、2018年に同社を設立しました。ドイツに本社を置きますが、中国をはじめとするアジア地域でのプレゼンスを高めています。

連絡先
ウェイン・ピータース
media@gainsky.com

Source: Gainsky

Copyright 2020 JCN Newswire. All rights reserved.

Let's block ads! (Why?)



"トレーダー" - Google ニュース
October 29, 2020 at 11:00PM
https://ift.tt/35Kuaze

Gainsky Investmentsのトレーディング・チームは、ミラー・トレーディングを通じてポートフォリオの成長を支援します (2020年10月30日) - エキサイトニュース
"トレーダー" - Google ニュース
https://ift.tt/2OF0xrg
Shoes Man Tutorial
Pos News Update
Meme Update
Korean Entertainment News
Japan News Update

삼성,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 글로벌이코노믹

juraganluempang.blogspot.com
center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5G 지원 단말 확대와 보급형 모델을 앞세워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1일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32%포인트 성장한 3억660만대를 기록했다.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980만대로 전분기대비 47% 증가했다. 점유율은 22%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A 시리즈 덕을 봤다. 미국에선 5G를 지원하는 갤럭시A 시리즈가 인기를 얻었고. 인도에서는 갤럭시M 시리즈가 선전했다. 삼성전자가 2년 만에 샤오미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2위를 차지한 화웨이는 3분기 출하량 5090만대를 기록해 시장 점유율이 14%로 하락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생산이 감소했다.


애플을 제치고 3위 자리에 오른 샤오미는 3분기 462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시장 점유율이 13%를 기록했다.샤오미는 중남미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국외 시장을 확대하면서 화웨이 공백을 메웠다.

4위인 애플은 스마트폰 신형인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를 4분기로 미루면서 3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한 4170대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도 11%로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이달 출시를 시작한 아이폰12 시리즈 판매가 증가할 경우 4분기 실적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만 차드하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5G 스마트폰이 전 분기 대비 82% 성장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며 "3분기에 출하한 5G 스마트폰은 2019년 상반기 전체 규모를 넘어선 수치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5G 스마트폰은 오포, 비보, 샤오미, 원플러스 등이 제공하는 300달러 가격대 제품을 중심으로 특히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시되는 5G 아이폰12는 미국, 유럽 등의 지역에서의 5G 스마트폰 확산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삼성,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 글로벌이코노믹 )
https://ift.tt/35MUnx2
비즈니스

ポケモンGO、アローラ ガラガラのレイドデー開催。無料レイドパス5枚・リモートパス3枚 - Engadget日本版

juraganluempang.blogspot.com
Pokemon GO

Pokemon GO

ポケモンGOでガラガラ(アローラのすがた)レイドデー イベントが始まりました。

日本時間で10月31日17時まで、アローラガラガラが星3レイドボスとして多数出現します。

Pokemon GO

Pokemon GO

レイドデーのボーナスとしては、通常は1日に1枚までのレイドパスが5枚まで支給されます。例によって消費した状態でフォトディスクをスピンするとまた1枚だけ支給、最大同時保持数は1のままの形式。5枚集めて後日別のボスに使うことはできません。(本日別のボスに使うことはできますが)。

さらに今回は、無料のレイドパス3枚もショップに入荷。通常のレイドパスと違い、リモートレイドパスはプレミアムレイドパスに準じる扱いのため、複数枚を同時に保持できます。

ただし新たに入手できるのは、手元の保持数が2枚以下の場合のみ。すでに3枚持っている場合、使ってからでないと受け取れません。

(厳密に上限3枚ではなく、空きがあれば3枚受け取って計5枚保持もできる。アイテムがフルだとそれ以上持てないが、少しでも空きがあれば複数アイテムのボーナスなどが上限を超えて入ってくるのと同じ。)

アローラガラガラはこれ以上要らないという場合、現時点でリモートレイドパス3枚ならば何かに1枚使い、空きがある状態でショップから無料3枚を追加して後日に備えるのが得策です。

Let's block ads! (Why?)


からの記事と詳細
https://ift.tt/2HPhgrK
科学&テクノロジー

「マイガシャポンハンドル」が登場。自分専用だから衛生的 - ギズモード・ジャパン

juraganluempang.blogspot.com

新しい生活様式をガシャポンにも。

誰が触ったかわからない公共のものといえば、ガシャポンも含まれます。そこでバンダイから、携帯できるガシャポン用ハンドル「マイガシャポンハンドル」が登場することとなりました。

表裏で使い分け

これはドーム型で、横から見ると頂点が凹んでいます。そこをガシャポンのハンドルに合わせて回す、というのがこれの使い方です。また裏面にもハンドルに合致する凹みがあるので、裏表を使い分けることも可能。小さく空いた穴にはストラップを通せば、失くしにくくなることでしょう。

5色のどれが当たるかな?

色はクリアレッド、クリアブルー、クリアグリーン、クリアオレンジ、ゴールドの5色で、シュリンク包装のまま出てくるとのこと。ひとつ200円で、10月の第5週に登場します。

このまま進化すると、いつかICカードやスマホでタッチレス決済するガシャポンが当たり前の時代になるのかも? なんてことを予見させるアイテムです。

Source: GASHAPON WORLD via 価格.com

Let's block ads! (Why?)


からの記事と詳細
https://ift.tt/37W2qKB
科学&テクノロジー

南投縣商業會109年商人節特選南投十大伴手禮頒獎典禮 - 工商時報

juraganluempang.blogspot.com
南投縣商業會109年商人節特選 南投十大伴手禮頒獎典禮 - 工商時報

Let's block ads! (Why?)




October 29, 2020 at 08:04PM
https://ift.tt/34K96JT

南投縣商業會109年商人節特選南投十大伴手禮頒獎典禮 - 工商時報

https://ift.tt/2UPxDrp

최악의 전세대란… 전세수급지수 19년 만에 최고 - 조선비즈

juraganluempang.blogspot.com
입력 2020.10.31 09:15

갱신청구권 시행 후 전세수급지수 가파르게 올라
경기도 10월 전세수급지수,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전세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세 공급이 부족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의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187.0)보다 4.1포인트 상승한 191.1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 8월(193.7) 이후 19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 27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연합뉴스
이처럼 전세수급지수가 높아졌다는 건 전세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부족해 전세난이 우려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공급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표본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추출한다. 1~200 사이 숫자로 표현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공급 부족을, 낮을수록 수요 부족을 뜻한다.

전세수급지수는 올해 1~4월 150선에서 상승하다가 5월 160을 넘겼고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 8월에는 180.5로 올라서 공급 부족이 심화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8월부터는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주택에 2년 더 눌러앉는 수요가 늘면서 신규 전세 시장에 물량 공급이 달려 이 지수가 9월 187.0, 10월 191.1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서울의 10월 전세수급지수는 191.8로 전달(189.3)보다 2.4포인트 올라갔다. 이는 2015년 10월(193.8)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도 194.0으로 2013년 9월(195.0)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달(193.9)보다 1.8포인트 오른 195.7로 집계돼 KB국민은행이 이 조사에서 경기도 통계를 따로 추출하기 시작한 2003년 7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도 194.1로 지난달보다 5.8포인트 올라 2015년 5월 이후 전세 공급이 가장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전세 공급 부족도 수치로 확인됐다. 대구의 이달 전세수급지수는 197.1로 이 조사에서 6개 광역시 수치를 따로 집계한 2003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광주는 196.1, 울산은 189.9로 각각 9년 7개월, 9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부산(186.4)은 5년 7개월, 대전(191.0)은 3년 11개월 만에 최고로 나타났다.

경북(187.2)과 경남(178.3)의 전세수급지수도 이 조사를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가장 높았다. 충북(190.8), 충남(188.6), 강원(188.0)은 2014∼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고, 전남(178.7)은 3년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전북(179.8)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달(180.5)보다 전세수급지수가 0.7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지난달 전북의 지수는 2017년 4월(184.1)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어서 이달 소폭 하락으로 전세 공급 상황이 개선됐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최악의 전세대란… 전세수급지수 19년 만에 최고 - 조선비즈 )
https://ift.tt/320cEGa
비즈니스

"4년 전 아내가 사자고 했던 아파트가 7억이 올랐습니다" - 한국경제

juraganluempang.blogspot.com
집 없는 사람도, 집값 오른 사람도
전국민 '부동산 우울증'

"집 때문에 매일 다툰다" "내집 마련 문턱서 좌절"
임대차법으로 곳곳에서 집주인·세입자 갈등

유주택자는 세금 고민…갖고 있어도 팔아도 걱정
온 국민이 부동산 '고민'…24번째 대책 "기대 안돼"

서울 시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규탄하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뉴스1

서울 시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규탄하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뉴스1

#1. 결혼 7년차를 맞은 김모 씨(43) 부부는 최근 들어 부동산과 관련한 이야기만 나오면 다툰다. 4년 전 아내가 사자고 했던 아파트 값이 7억원 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당시 남편 김 씨는 “집값이 내리면 어떡하나”면서 매매 대신 전세를 고집했다. 김씨는 “이제 전셋값도 너무 많이 올라 다른 동네 전세를 알아보고 있다”며 “아내가 집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때 왜 집을 사지 못하게 말렸냐’고 화를 내 스트레스가 크다”고 토로했다.

#2. 공기업에 다니는 박모 씨(37)는 요즘 친구가 ‘서울에 집을 사 돈 벌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쓰리다. 박 씨의 친구는 3년 전 마포에 위치한 한 아파트를 사 많은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하지만 그 시기 박씨는 지방 소도시의 한 지사로 발령이 나면서 지방에 집을 샀다. 박씨의 집값은 되레 내린 상태다. 박씨는 “친구와 나는 연봉도 비슷하고 몇 년 간 월급쟁이로 똑같이 일을 해왔는데 서울에 집을 샀다는 이유만으로 평생 가지기 어려운 규모의 자산을 만들었다”며 “요즘은 월급을 받아도 허탈하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무주택자는 무주택자 대로, 유주택자는 유주택자 대로 온 국민이 “부동산 때문에 우울하다”며 아우성이다. 집이 있는 사람은 세금 폭탄 때문에 고민이 많고, 집이 없는 사람은 앞으로 내 집 마련을 못할까봐 절망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문재인 정부가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기대보다는 불안과 짜증을 토로하는 의견이 더 많다. 서울 시내 곳곳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부동산 대책 철회하라’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집주인도 세입자도 ‘임대차법 고통’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세 물량 감소에 따른 임대시장의 불안이 커지자 정부와 여당은 24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전세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전세가격 상승이 매매시장에까지 영향을 확대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서다.

부동산 시장은 7월 말 전격 시행된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전세시장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집주인은 집주인 대로 재산권 침해를 주장한다. 전세금을 시세에 맞게 올리지도 못하고 집을 마음대로 팔지도 못하는 세입자의 ‘을’로 전락했다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전용 84㎡ 아파트에 전세를 놓고 있는 집주인 정모 씨(45)는 “세입자에게 전세 계약 만료일에 맞춰 집을 비우고 싶으면 이사 비용과 새 집을 얻을 때 필요한 부동산 중개비를 달라고 요청을 받았다”며 “엄연히 법적으로 보장된 계약에 따른 절차를 행하는 것임에도 세입자의 과한 요구에 말 한마디 못하고 전부 수락해줄 수 밖에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일반인 뿐만 아니다. 세입자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로 '전세난민'이 우려됐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또한 세입자에게 위로금을 줘 내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입자는 홍 부총리로부터 이사비 명목의 위로금을 받고 계약 갱신 요구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 /연합뉴스

세입자들의 마음도 편치 않다. 세입자 입장에선 '2+2년'을 거주하고 난 다음 보증금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불안하다. '실거주할 테니 집을 빼라'는 집주인의 요구를 받는 세입자도 많다. 사실상 세입자들의 주거 불안은 역대 최악이라 할 정도로 가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까지 70주 연속 뛰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전세주택 수급 동향 등도 앞서 비슷한 징후를 보여 줬다. 서민들을 더 옥죄는 것은 전세가 상승보다 전세에서 월세 혹은 전세와 월세가 섞인 ‘반전세’로의 전환이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9월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률을 보면 전월(0.12%)보다 대폭 오른 0.78%로 폭등 수준이었다. 국민은행이 조사를 시작한 2015년 12월 이래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집 한채 가진 게 잘못이냐"
다주택자들은 '세금 폭탄'에 집을 갖고 있기도, 팔기도 어렵다. 그 와중에 정부는 공시가격을 더 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가의 90%까지 맞춘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서울에서 공시가격 16억원과 24억원 짜리 집 두 채를 보유한 경우 공시가격이 시세의 80%선 까지만 올라도 종부세가 거의 9000만원에 다다른다. 올해 보유세가 3000만원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거의 6000만원가량이 오르는 셈이다.

집을 팔자니 양도차익의 약 58%(양도세 52%+지방세 5.2%)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내년 6월이 지나면 양도세율은 68%로 뛴다.

서울 시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전세, 월세, 매매 등 매물 정보가 붙어있다. /뉴스1

서울 시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전세, 월세, 매매 등 매물 정보가 붙어있다. /뉴스1

1주택자도 늘어난 세금에 걱정이 크기는 마찬가지다. 공시가격 현실화 조치로 중저가 부동산의 공시가격도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보여서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노령연금 등 60여 개 각종 세금도 함께 뛰게 됐다. 서울 목동에 집을 한 채 보유하고 있는 50대 윤 씨는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 집을 산 게 잘못이냐”며 “1주택자를 왜 중과세하냐”고 말했다.
고시 합격자도 "서울 내집 마련 문턱서 좌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들은 치솟는 집값과 대출 규제에 좌절하고 있다. 대형 포털사이트 부동산 카페에는 아파트 매매와 관련된 각종 불안감을 호소하는 글들이 하루에도 수십건씩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현재 1만5000여건이 넘는 부동산대책 비판글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이 “왜 집값 폭등을 막지 않느냐”는 분노를 표현한 글이다.

이중 한 청원에서 고시 합격자라고 밝힌 한 30대 수요자는 “일분일초 아껴가며 열심히 일하고 돈을 한푼이라도 아껴볼려고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집값을 따라가는 속도를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는 이 현실에 큰 좌절감을 느낀다”며 “일확천금을 노리고자 열심히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서울의 평범한 집을 가지고자 한게 이리 큰 꿈이 될줄은 정말 몰랐다”고 좌절했다.

이번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6억635만원에서 9억2787만원으로 53% 급등했다.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등을 막아버려 현금 부자만 집을 살 수 있다는 소리가 나온다. 이 와중에 정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신용대출 등 대부분 가계 대출을 막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인 이모 씨(33)는 “시장에 전세는 없고, 집을 사려해도 가격은 폭등했는데 대출도 안나온다”며 “청약은 그림의 떡인데 앞으로 주거를 대체 어떻게 해결하라는 말이냐”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기사 및 더 읽기 ( "4년 전 아내가 사자고 했던 아파트가 7억이 올랐습니다" - 한국경제 )
https://ift.tt/3egpzsj
비즈니스

わずか3万円の格安ノートパソコンで仕事も遊びもできるッ! サードウェーブの意欲作「VF-AD4」を使い倒す - PC Watch

juraganluempang.blogspot.com
3万円のノートパソコン「THIRDWAVE VF-AD4」(税別29,980円)でどんなことができるのか、いろいろ試してみた

 お金をかければかけるほど、パソコンは高い性能を手に入れることができる。でも、湯水のようにお金を使える人なんてそうそういない。だいたいは使い道とそれに最低限必要な性能を考えて、そのなかで「できるだけ安く、できるだけ高性能なもの」を追い求めることだろう。要するに「コストパフォーマンスが高いもの」を選びたいわけだ。

 そういう意味で、ドスパラGALLERIAで知られるサードウェーブが自社名をブランドに据えた「THIRDWAVE VF-AD4」というノートパソコンは、ちょっとおもしろい存在だ。

 税別29,980円という3万円を切る低価格は、これまでの感覚だと「Webブラウジング専用」と割り切って扱われるレベルの製品だったかもしれない。しかし、VF-AD4の中身はどうやら違う。じっくり使っていくと「ただ安いだけのノートパソコンじゃないな」と思わせてくれるのだ。

 一体VF-AD4のどこが「ただ安いだけじゃない」のだろうか。いろいろといじり倒して見えてくる、脅威のコストパフォーマンスの高さをみなさんにご覧に入れたい。とりあえず3万円と、できればあと5千円くらいを握りしめながら、いつでも購入ボタンを押せるように準備しつつ読み進めていただければ幸いだ。

3万円とは思えない至れり尽くせりな1台

14型ノートパソコンの「VF-AD4」

 簡単に説明すると、THIRDWAVEブランドの「VF-AD4」は14型のノートパソコン。CPUに最大2.6GHzのデュアルコアCeleron N4000を、ストレージに64GBのeMMCをそれぞれ採用している。メモリ容量は4GBと少なめで、このあたりのハードウェアスペックは「3万円」の価格相応かな、と思える部分だろう。

CPUはデュアルコア

CPUはCeleron N4000。ローエンドに近いが、しっかりデュアルコアとなっている

 ただ、14型の非光沢液晶ディスプレイはフルHD(1,920×1,080ドット)で精細度は高い。14型のおかげかキーボードのピッチにも余裕があり、タイプした印象は15.6型クラスのノートパソコンのようだ。それでいて、筐体は14mm(ゴム脚を除く)と薄く、約1.28kgと十分に軽量。バッテリも約8.6時間もつというから、あちこち持ち運ぶことを考えたときのモバイル性能もなかなか高い。ファンレス設計で静かなのも特徴だ。

キーボードは十分に使いやすい

キーピッチは広めで、まるで15.6型クラスのよう

重すぎず大きすぎずで持ち運びもしやすい

かなりの薄型でビジネスバッグにも余裕で収まる
持ち歩いたときのサイズ感はこんな雰囲気

 インターフェイス類も充実している。USB 3.0の充電兼用Type-CポートとType-Aポートを1つずつ、USB 2.0ポートを1つ備え、Micro HDMIの映像出力端子とマイク・ヘッドフォン端子もある。有線LANはないものの、Wi-Fi 5(IEEE 802.11ac)まで対応する無線LANがあり、microSDXCカードスロットと、HD画質(最大1,280×720ドット)のWebカメラを内蔵している。

 おまけにWindows Hello対応の指紋認証センサーを搭載し、標準OSがWindows 10 Proということもあって、セキュリティにシビアでActive Directoryなどへの対応が必要となるビジネス用途にも対応可能。国内メーカー製品という安心感もあるから、わりと至れり尽くせりな1台なのだ。

指紋認証センサーまでついてインターフェイスは充実

左側面にはUSB 3.0のType-CポートとType-Aポート、Micro HDMIがある
右側面にはUSB 2.0ポートとmicroSDXC対応カードスロット、マイク・ヘッドフォン端子
HD画質のWebカメラを内蔵。こちらはWindows Helloには対応しない
Windows Hello対応の指紋認証センサーでWindowsのログオンなどが簡単、安全に

M.2 SSDの増設でストレージ大容量化、高速化が可能

 以上のスペックだけ見てもかなりお得感が漂う構成に思えるのだが、VF-AD4のいいところがさらにもう1つある。それはSATA接続のM.2 SSDスロット(Type 2280用)が用意されていることだ。

じつはM.2 SSDを増設可能

底面のカバーを開けるとM.2 SSDスロットにアクセスできる

 正直なところ、内蔵の64GBのストレージだけでは、OSとちょっとした実務アプリケーションをインストールしただけでわりともうキツキツである。格安ノートパソコンが「Webブラウジング専用」と見られがちだったのは、このあたりのストレージ不足によるところが大きかっ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

 が、VF-AD4であればM.2 SSDで大容量・高速化が可能だ。用途は大きく広がることになるので、何はなくとも、とりあえずSSDは増設しておきたい。ものにもよるが、現状250GBのSATA M.2 SSDなら実売価格は5千円前後。筆者が手元で確認したところでは250GBのSSDはもちろん、500GBのSSDもきちんと認識してくれた。

容量を増やしたいならM.2 SSDを用意しよう

250GBと500GBのSSD。SATA接続の250GBなら実売価格は5千円前後だ

 SSDのスロットには底面のフタを開けるだけでアクセスできる。精密ドライバー1本で済むので作業自体は難しくないが、注意しておきたいポイントもある。とくに気をつけたいのは差し込むときに表裏を間違えやすいところだ。写真にあるように、SSDの端子の左右に分かれている部分のうち、接点数の多いほうが手前(パソコン正面)側に来る、ということを覚えておこう。

M.2 SSDを装着

写真左側が手前(パソコン正面)方向。SSDの両端の端子数が5本のほうを手前側に来るようにして装着する
SSDを差し込み、固定用のネジを軽く締めて、カバーをすれば完了だ

 なお、ユーザーがSSDの増設を行なうと、サードウェーブによるメーカー保証の対象外となることだけ注意しよう。慎重に作業すれば壊してしまうことはないと思うが、あくまでも自己責任ということを覚えておきたい。

SSD化で速度はどうなる? 増設したSSDの有効利用の方法とは?

 SSDにすることで、元々のeMMCの内蔵ストレージよりデータ転送が高速化されることが期待できる。では、実際にどれくらい速くなるのか、ベンチマークを実行して確かめてみた。

 結果は以下の画像のとおりで、リード/ライトのいずれもおおよそ2~5倍の速度に。ここまで変わるとファイルのアクセスやコピーなど、実用時の体感速度もずいぶん変わってくる。5千円以上を追加投資する価値はおおいにあるだろう。

内蔵ドライブと増設M.2 SSDを速度比較

内蔵eMMC(左)とM.2 SSD(右)のベンチマーク結果

 できればSSDのほうをメインの起動ドライブとして使いたいなあ……と思ってしまうのだが、残念ながら起動ドライブを変更する設定項目はBIOS上で見つけられなかった。なので、最初からあるeMMCのストレージはシステム用とし、それ以外のアプリケーション、データ類をできるだけSSDで運用するのが良さそうだ。

 新たなアプリケーションは必ずSSDにインストールする、という部分は手動になってしまうが、それ以外のデータ類の保管先についてはWindows 10側の設定を変更しておくと便利だ。

 たとえばユーザーフォルダ内の「ドキュメント」、「ピクチャ」、「ビデオ」、「ダウンロード」といった、デフォルトでシステムドライブを保管先にしているものは、個別にほかのドライブ(とパス)に変えることができる。

 以下では例として「ドキュメント」フォルダの保管先の変更手順を紹介しているが、ほかのフォルダも同じ手順だ。

ドキュメントの場所をM.2 SSDに変更する

(1)エクスプローラで「ドキュメント」を右クリックし、プロパティを表示
(2)「場所」タブの「移動(M)...」ボタンでSSD上のパスを指定する
(3)「フォルダーの移動」のダイアログが表示されるので、「はい」で移動すれば変更完了

 クラウドストレージのOneDriveと同期するローカルフォルダについてもSSDに移動しておきたい。そうすれば、知らないうちに共有データでストレージを圧迫されるような状況も回避できるはずだ。こちらはドキュメントフォルダなどとは手順が異なるので、以下を参考にしてほしい。

OneDriveの場所をM.2 SSDに変更する

(1)タスクトレイにあるOneDriveのアイコンをクリックし、「ヘルプと設定」のサブメニューから「設定」を選ぶ
(2)「アカウント」タブの「このPCのリンク解除」をクリック
(3)OneDriveの既存フォルダをSSDへ移動
(4)OneDriveに改めてログインする
(5)警告画面では「このフォルダーを使用」をクリック。これで移行完了となる

テレワーク、出先で活用。モバイルバッテリでも高速充電可能なUSB PD対応

 SSDを増設して大容量かつ高速になったVF-AD4は、どんな場面で活躍させられるだろうか。まずおすすめしたいのは、今時らしいテレワークなシーンだ。

外でも問題なく使える

気分転換に公園で仕事

 充電はUSB Type-Cポートが兼ねていると最初のほうで説明したのだが、このポート、じつはUSB PDに対応している。付属のACアダプタももちろんUSB PD対応で、最大出力は45W。そこそこ出力が大きいわりにコンパクトなサイズで、同様に付属しているUSBケーブルと一緒に持ち運ぶのも苦ではない。

出力45WのUSB PD対応充電機が付属

付属のUSB PD対応ACアダプタとUSBケーブル

 電源を確保しにくい場所、たとえばサテライトオフィスの共有スペースやカフェなんかでは、モバイルバッテリと組み合わせるのもアリだ。最近ではUSB PDに対応する大容量モバイルバッテリが数千円程度で手に入るので、モバイルシーンでも安価に高速充電環境を整えられるだろう。

 すでに説明したように、内蔵バッテリで約8.6時間動作するとされているので、おおよそ1日の仕事を充電なしで乗り切れるスタミナはある。それでも重い処理でフルパワーを出してしまうと電池切れの不安はある。USB PD対応のモバイルバッテリで高速充電できるのは、いざというときのことも考えると心強い。

USB PDモバイルバッテリももちろん利用可能

USB PD対応のモバイルバッテリがあればいざというときも安心

Type-Cケーブル1本でマルチディスプレイ環境。トリプルディスプレイも

 さらにもう1つ、VF-AD4のUSB Type-Cポートの注目すべきポイントが、DisplayPort Alt Modeに対応していること。つまり、同じく対応する外部ディスプレイと組み合わせることで、USBケーブル1本で外部ディスプレイに映像出力でき、しかも同時にVF-AD4に給電までしてくれるのだ。

Type-Cポートから画面出力と給電を同時に

USB Type-Cケーブル1本で外部ディスプレイと接続。デュアルディスプレイ化

 筆者が試したところでは、WQHD(2,560×1,440ドット)の外部ディスプレイとUSB Type-Cケーブルで接続するだけで、本体画面も外部ディスプレイも両方最高解像度で表示できた。もちろん給電も問題なし。作業スペースが広くない在宅勤務でも、オフィスでも、ケーブル1本ですっきり、すばやくセッティングできるのはありがたい。

DisplayPort/USB PD対応のType-Cポートは左側に

外部ディスプレイに映像出力すると同時にVF-AD4に給電。ケーブルが少なく、デスクを広く使えるのもうれしい

 USB Type-Cポートの隣にはMicro HDMIポートも用意されているので、USB Type-Cを利用できない外部ディスプレイの場合はこちらを使う。USB Type-C接続のディスプレイと合わせればトリプルディスプレイ化もでき、さらなる業務効率アップを目指せるに違いない。

3画面同時出力もできる

Micro HDMIポートもあわせて使えば……
トリプルディスプレイに

 なお、付属のUSB Type-Cケーブルは充電専用のためか、映像出力には利用できないようだ。別途DisplayPort Alt Modeの映像出力に対応したケーブルを用意しよう。

5Gbpsの速度を活かした外部SSD、microSDでさらなる大容量を

 SSDを増設できるとは言え、M.2のスロットは1つだけ。もっと大容量のストレージがたくさんほしい、という人もいるかもしれない。そういうときには2つあるUSB 3.0ポートや、microSDカードスロットを活用しよう。

 USB 3.0ポートでは最大5Gbpsのデータ転送速度を実現できる。手元にあった外部SSDで試してみると、以下のベンチマーク結果にあるようにeMMCの1.5~2倍近いリード/ライト速度を叩き出した。ほかのパソコンと共用する大容量データなんかは外部SSDに保管しておいて、内蔵ストレージを圧迫させないようにする、という使い方も良さそうだ。

容量確保のために外部ストレージを使うのもアリ

USB 3.0ポートに外部SSDを接続
内蔵eMMC(左)と外部SSD(右)のベンチマーク結果

 読み書き速度の面では大きく劣ってしまうが、microSDカードを臨時のデータ保管先にするアイデアもある。挿入時は完全に筐体内に収まり出っ張らないので、装着したまま持ち運びしても破損する心配はない。M.2 SSDにUSB、さらにはmicroSDという拡張インターフェイスを最大限に活用することで、ストレージの問題は完全に解決できるだろう。

microSDを挿したまま常用可能

microSDカードスロットを臨時のデータ置き場にするのもアリ
装着時は出っ張らないので、ノートパソコン本体をそのままカバンに入れても破損の心配はない

Officeアプリケーションは軽快に動作

 VF-AD4には、Office互換アプリケーションとして「WPS Office」がプリインストールされている。ただ、業務用途だとMicrosoftのOfficeアプリケーションを利用したい場合が多いはずだ。スペック的には非力な感が否めないVF-AD4ではあるけれど、Officeアプリケーションは快適に使えるのだろうか。

 と思ってMicrosoft 365のExcel、Word、PowerPointをインストールしてひととおり使ってみたところ、なんと思った以上に軽快に動作してくれた。アプリケーション側の動作の軽量化の努力も大きいのだろうとは思うが、起動に待たされることはほとんどなく、大量の数値からなる3次元グラフの表示、編集も、Word文書の編集も、あるいはPowerPointのスライド表示もじつに軽快だ。

3画面を使っても動作は軽快

トリプルディスプレイ状態でOfficeアプリケーション(とWebブラウザなど)を動かしてみた。起動も、編集作業も、意外にも軽快だ

内蔵Webカメラ&マイクでフツーにビデオ会議できる

 テレワークと言えばビデオ会議。今や多くの人がZoomなどのビデオ会議ツールでオンラインミーティングをこなしていることと思う。動画や音声を扱うので、パソコンにある程度高い処理能力を求められそうだけれど、VF-AD4でも何の問題もなく利用可能だ。内蔵のWebカメラはHD解像度(1,280×720ドット)ということで、高精細・高画質、というほどのものではないけれど、多くの場合HD画質程度にとどまるビデオ会議では必要十分な性能だろう。

Webカメラはヒンジの上部に

WebカメラでZoomを試してみる

 筆者がいつもビデオ会議に使っているアクションカムの映像と並べてみると、精細さはやや劣るものの、コントラストが若干強調される感じに調整されているようで、くっきりはっきりした見た目でむしろ好印象。実際のビデオ会議中のストリーミング映像でも、拡大すれば粗が目立つことがあるとは言え許容範囲内。

 視野角も狭すぎず「フツーに使える」画質。内蔵マイクによる音質も余計なノイズが混じったりすることはなく、ビデオ会議した相手によれば「全然フツー」とのことで、良好のようだ。

Webカメラの画質は結構キレイ

下の画面がVF-AD4のカメラの映像。左上は筆者が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で使っているアクションカムの映像
映像が圧縮されている影響ももちろんあるが、大きく表示するとのっぺりした感じは出てくる

 ただ、残念ながらというか、当然ながらというか、Zoomのバーチャル背景をグリーンバックなしに利用することは不可能だった。単純にCPUスペックが不足しているからだ。フツーにビデオ会議するならフツーに使えるが、ちょっと凝った背景にしたいなら素直にグリーンバックを吊り下げよう。

Zoomのバーチャル背景は標準では使えなかった

バーチャル背景を利用するにはグリーンバックが必要だ

シンクライアントとして使えばサクサク操作で高速処理もOK

 近頃はサーバー側で処理するクラウドサービスを利用することが増え、一般的なデスクワークでは、ローカル上で重い処理をする頻度は多少減っては来ている。しかしそれでも、写真や動画の編集などを完全にクラウドに移行することは難しく、ローカルの処理速度に頼らざるを得ない場面もまだまだある。

 かと言ってVF-AD4で写真や動画の編集をガンガンやれるかというと、もちろん厳しい。そこで検討したいのがVF-AD4のシンクライアント的な活用方法。リモートからより性能の高い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にアクセスし、そのパソコン上で作業できるようにする、いわゆる「リモートデスクトップ」機能を使うのだ。現在、NTT東日本などが実証実験中の「シン・テレワークシステム」がもっとも利用しやすいだろう。

NTT東日本のリモートデスクトップサービスを利用

 「シン・テレワークシステム」では、サーバー側となる接続先パソコンと、クライアント側となるVF-AD4、それぞれで専用のソフトウェアをインストールし、簡単な初期設定をするだけで、LAN内や遠く離れたところにあるパソコンのデスクトップにアクセスできる。接続先は自宅の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でもいいし、会社側の許可が得られればオフィス内の自分のパソコンでもいい。

シン・テレワークシステムを使ってみた

たとえばVF-AD4からオフィスにあるパソコンのデスクトップに接続できる

 このときVF-AD4側では、リモートのデスクトップの情報やイメージをデータ転送するネットワーク処理が中心となる。なので、そのための最低限の性能があればいいわけだ。ある程度高速なインターネット回線の帯域と、十分な性能を持ったリモートパソコンであれば、重い処理でもサクサクこなせるはず。VF-AD4のモバイル性能を活かして好きな場所でリラックスしつつ、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の高速処理性能を利用して仕事する、なんてことも可能になる。

重い処理はリモートデスクトップにお任せ

デュアルディスプレイでデスクトップパソコンに接続。ヘビーな画像編集作業なども驚くほど快適

フルHD画質の動画を滑らかに再生。3Dゲームは……

 ビジネス用途ばかりでVF-AD4を使うのはもったいない。プライベートでも楽しく使いたいではないか! ということで、NetflixやYouTubeなどの高画質の動画配信サービスと、3Dゲームも試してみた。

 結論から言えば、動画については何の問題もなし。フルHDの映像を再生するときにローディングに時間がかかったり、コマ落ちしたりすることもなく、スムーズに再生してくれる。ちょっとイレギュラーだが、同時にビデオ会議しながら映画を再生しても普通に見ることができたし、ビデオ会議の会話にも不都合はなく、マルチタスクな使い方にも耐えられた(会議中に映画を見ることの是非は置いといて)。

ストリーミングサービスも問題なし

NetflixやYouTubeのフルHD動画も問題なくスムーズに再生してくれる

 ゲームのほうはどうかというと、さすがに3D CGバリバリのゲームは厳しい。というか、VF-AD4のCPUに統合されたGPU(Intel UHD Graphics 600)には荷が重いのか、いくつかのゲームはエラーで起動すらしないこともあった。

 ただ、2Dグラフィックス主体のゲームや、そこまで負荷の高くない3Dゲームであれば、快適とは言えないまでも、遊ぶことはできる。でもまあ、ゲームを思いっきり楽しみたいのであれば、やはりゲーミングパソコンなどに任せたほうがよさそう。

3Dゲームはさすがに厳しい

3Dグラフィックでも、そこまで負荷の高くないゲームなら遊べる
フレームレートは低いので、すごく快適、というわけにはいかないけれど……
バーチャルサイクリングソフトの「Zwift」も試してみた。こちらもフレームレートは低いが、十分に楽しめるレベル

ライブ配信用パソコンとしても健闘してくれる

 動画にゲームとくれば、ライブ配信である。YouTubeやFacebook、Twitchなど、いろいろなプラットフォームで誰でも簡単にライブ配信できるようになり、すでに趣味のアクティビティやゲームプレーの様子を披露している人もいるはず。仮にゲーム配信するとして、VF-AD4を配信用のサブパソコンとして使えれば、メインのゲーム用パソコンの負荷を下げることができ、その性能をゲームのためだけにフルに発揮できるだろう。

 VF-AD4はWebカメラを内蔵していることもあるので、単純に自分の姿を映して配信するだけなら簡単だ。また、ゲーム画面の隅に小窓(ワイプ)でカメラ映像も表示させるような見せ方をしたいときは、ほかのパソコンで表示させているゲーム画面を別途用意したキャプチャデバイスで取り込み、配信ソフトの「OBS Studio」などで2つの映像を合成することが考えられる。

OBS Studioを使って動画配信

内蔵カメラとマイクだけで配信するなら、追加のハードウェアなしでできるので簡単

 試しにゲーム画面とカメラ映像を取り込み、HD画質で配信した場合、CPUはつねに40~50%ほどを占有し、フレームレートは30~35fpsあたりだった。高いフレームレートで滑らかに見せたいゲーム映像を配信するときは力不足を感じるところがありそうだが、細かい動きを見せる必要のない配信内容であればVF-AD4で十分にまかなうことができそうだ。

VF-AD4を配信用のサブ機として利用する

ほかのパソコンのゲーム画面をキャプチャデバイスでVF-AD4に入力、VF-AD4のカメラ映像と合成した。滑らかな映像を見せたいときは厳しいが、フレームレートにシビアではない内容なら問題なさそう

Let's block ads! (Why?)


からの記事と詳細
https://ift.tt/3mHFy5B
科学&テクノロジ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