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Friday, June 12, 2020

재난기본소득 효과? 상인들 “피부로 느껴져” - YTN

juraganluempang.blogspot.com
[이현웅 안보라의 어서UP쇼]
■ 방송 : FM 94.5 (17:10~19:00)
■ 방송일 : 2020년 6월 12일 (금요일)
■ 대담 : 박상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난기본소득 효과? 상인들 “피부로 느껴져”

◇ 안보라 아나운서(이하 안보라)> 지금 이 시간에도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며, 자영업의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너! 경기도와 함께 하는 소공자, 소공녀를 위하여~~~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이번 주에 경기도 의왕시를 다녀오신 분이죠. 바로 유튜버 박상민 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상민> 아이고 이리 귀하신 분들이 어찌 이리 누추한 곳에, 반갑습니다. 여러분 상민입니다.

◇ 안보라> 라디오 출연은 처음이신 거예요?

◆ 박상민> 네. 이렇게 격식 있는 자리에 오는 게 처음이라서 너무너무 긴장이 돼요.

◇ 이현웅> 그렇군요. 이번에는 경기도와 함께 재난기본소득 쓰기 위해서 의왕시 다녀오셨다고요.

◇ 안보라> 어떻게 의왕시에 다녀오시면서 재난기본소득을 쓰고 오신 거잖아요. 처음 쓰신 건가요?

◆ 박상민> 처음 쓴 건 아니고요. 제가 사실은 의왕시에 거주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미 출연 제의 받았을 때는 전부 다 소진을 한 상태였고요. 그 이후에 촬영 때 들어간 건 경기도에서 좀 지원해주셔서.

◇ 이현웅> 원래 받으셨던 거는 어디서 어떻게 쓰셨어요?

◆ 박상민> 일단 굉장히 알차게 사용했는데요. 재난기본소득이잖아요. 굉장히 긴급한 재난상황에서 씁니다. 제가 집에 가는 길에 급하게 용무가 있었어요. 제가 사는 백운 호수 주변 카페가 비싸요. 커피가 8천 원씩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또 공중화장실이 잘 없어요.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그래도 집까지 20분이면 가니까 그래서 참아야겠다 하고 진자 열심히 온 몸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참고 갔는데 못 참겠는 거예요. 그래서 8천 원짜리 커피 한 잔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 이현웅> 정말 긴급한 데 쓰셨네요.

◇ 안보라> 정말 알차게 쓰셨네요. 우리 상민 씨가 의왕시를 다녀오면서 어떻게 알차게 썼는지를 직접적으로 듣기 전에 오늘도 퀴즈가 준비되어 있죠? 퀴즈 좀 내주시죠.

◆ 박상민> 알겠습니다.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 제도, 신청, 접수가 아닌 지난 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제도는 구직활동에 나선 취업청년들의 면접활동 비용을 지원해주는 건데요. 만 18세부터 39세 경기도민 미취업자가 주 30시간 이상 상시 근무 가능한 일자리 면접에 응했다면 면접 1회당 3만 5천 원씩 지역화폐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번 경기도 청년면접 수당, 2번 경기도 청년면접 숭구리당당 숭당당! 3번, 경기도 청년들! 면접 보느라 수고많당!

◇ 안보라> 너무 잘하셨어요. 오늘 정답 경기도 인스타그램(@gyeonggi__official)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셔서 관련 게시물이 있을 거예요. 댓글로 달면 되죠?

◇ 이현웅> 댓글로 다실 때 본인만 올리셔도 되지만, 그러면 당첨 확률이 적잖아요. 가족, 친구, 다 태그를 다 달아서 끌어오십시오.

◇ 안보라> 골뱅이 해서 친구 아이디 다 끌어와서 일단 응모를 하십시오. 총 다섯 분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드리겠습니다.

◇ 이현웅> 그러면 이제 의왕으로 떠나봐야겠죠. 의왕이 고향이세요?

◆ 박상민> 네. 이제 제가 28살인데, 28년 인생 내내 쭉 살았습니다.

◇ 이현웅> 자랑 좀 해주세요.

◆ 박상민> 의왕시 자랑 좀 하자면 길죽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길쭉한 게 산 따라 생겨서 의왕시에서 어디로 가든 산에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유명한 호수가 2개 있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백운 호수와 왕송저수지라고 있습니다. 왕송저수지 같은 경우에는 캠핑장도 되어 있고요. 레일바이크, 그다음에 짚라인 이런 것도 갖춰져 있고 백운호수는 그쪽 주변이 많이 개발되면서 호수 둘레길처럼 데크길이 생겼어요. 그래서 데크 주변으로 레이크뷰로 카페도 많이 생겨서 주말마다 보면 관광객들이 되게 많이 오세요.

◇ 이현웅> 거기는 데이트하러 가도 좋을 것 같고, 가족끼리 가도 좋겠네요.

◇ 안보라>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고, 그리고 실외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좀 야외로 가시잖아요. 나들이를 하시긴 하셔야 하니까. 생활 속 거리두기 이후에도 사람들이 좀 많이 몰릴 것 같아요.

◆ 박상민> 굉장히 많이 몰리죠. 그래서 실제로 오히려 거주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주말에 불편해요. 차가 너무 많이 밀려서 나가는 데 10분이면 될 게 30분 이상 걸리더라고요.

◇ 안보라> 그렇구나. 그래도 다 마스크를 쓰고. 나들이를 하긴 해야 하니까 서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좀 유지하면서 나들이하시면 좋겠어요. 이제 재난기본소득 사용한 얘기를 좀 들어볼게요. 그런데 상민 씨 어디 아픈가요? 제일 먼저 간 곳이 한의원이라고?

◆ 박상민> 제가 침을 맞은 건 아니고요. 저와 같이 출연하셨던 분이 거의없다님이라고 유튜버가 계세요. 그분이 저보다 훨씬 형님이셔서 침을 맞으셨어요.

◇ 안보라> 침 맞는 것도 재난기본소득을 쓸 수 있는 거예요?

◆ 박상민> 한의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 이현웅> 어떻게, 이게 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시던가요?

◆ 박상민> 저도 사실 이 제도 자체가 처음에 들었을 때는 뭐 하러 저렇게 나눠 주나, 그래도 공짜 돈이니까 받아야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직접 가서 인터뷰를 해보면서 느낀 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셔서 이게 되게 헛된 것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이현웅> 아니, 의왕을 가셨던 날이 스승의 날 전날 이었다고 들었어요. 꽃집도 들르셨나요?

◆ 박상민> 네. 들렀어요.

◇ 이현웅> 거기는 어땠어요?

◆ 박상민> 거기도, 다들 동일하게 말씀하세요. 기본적으로 사태가 터지고 나서는 당장 매출이 되게 많이 떨어졌었대요. 기본 매출의 한 70% 까지 떨어졌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이 재난기본소득 덕분에 손님들이 좀 많이 찾아온다고 하시더라고요.

◇ 이현웅> 정말 올해는 특히나 다른 곳들도 다 어렵지만 꽃집이 정말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

◆ 박상민> 졸업 시즌도 그렇고 다 취소됐잖아요.

◇ 안보라> 사실 박상민 씨가 꽃집에서 얼마나 돈을 썼는지, 도움을 좀 드렸는지 확인을 저희가 해보고 싶어서 꽃집 사장님이 지금 연결돼있어요. 사장님 안녕하세요?

◑ 꽃집 사장님> 안녕하세요.

◇ 이현웅> 자기 소개 한 번 부탁드릴게요.

◑ 꽃집 사장님> 네. 저는 의왕 전철역 앞에 영화플라워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안보라>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 꽃집 사장님> 저는 김영화입니다.

◇ 이현웅> 우리 사장님도 꽃이시네.

◇ 안보라> 그러니까요. 사장님 이름에 화가 있어서 꽃집을 차리신 건가요?

◑ 꽃집 사장님> 네. 제가 꽃부리 ‘영’에 꽃 ‘화’자 쓰거든요. 꽃집을 오래 했어요.

◇ 안보라> 얼마나 오래 하셨어요?

◑ 꽃집 사장님> 한 30년 정도 한 거 같아요.

◇ 이현웅> 30년 하시는 동안, 최근만큼 힘들었던 적도 있으셨나요?

◑ 꽃집 사장님> 아니오. 그냥 꾸준했었는데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거 같아요.

◇ 안보라> 30년 꽃집하시면서 이번이 가장 힘드셨어요?

◑ 꽃집 사장님> 네. 힘들었어요.

◇ 이현웅> 앞서서 플라워카페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카페도 같이 겸해서 하시는 건가요?

◑ 꽃집 사장님> 꽃집만 하다가 플라워카페로 전향한 거는 한 달 정도. 왜냐하면 코로나 하고 손님도 떨어지고 그래서 그때 그냥 내부수리를 살짝 했어요. 그래서 꽃집도 하면서 차 한 잔도 마시고 그러려고 플라워 카페로 전향했어요.

◇ 이현웅> 또 위기가 기회가 된다고들 하잖아요. 이번에 약간 변경하신 게 굉장히 큰 도움이 곧 되실 거 같습니다.

◇ 안보라> 지금 저희 피디가 살짝 전언을 해줬는데 사장님 컬러링도 ‘꽃집에 아가씨는 예뻐요.’ 이렇게. 꽃집 사장님다우십니다. 사장님 이 자리에 저번에 가게를 찾아갔던 상민 씨 와계시거든요. 두분 인사 나누세요!

◆ 박상민> 사장님 안녕하세요. 그때 예쁜 꽃 잘 주셔가지고 저희 스승님한테 잘 전달해드렸습니다.

◑ 꽃집 사장님> 반갑습니다. 저번에 바쁠 때 오셔가지고 저희 집에 매출 조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출 많이 올려주셨어요.

◇ 안보라> 저희가 이거 확인하려고 확인 차 사장님께 전화드리면서, 최근에 재난기본소득 쓰려고 가게 오시는 분들 좀 많으신가요?

◑ 꽃집 사장님> 그게 피부로 딱 느껴져요. 왜냐하면 그전에는 정말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이 움직임도 없고 행사들이 다 취소되니까 예약했던 것도 취소되고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재난기본소득이 오면서 많이 피부로 닿을 정도로 매출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요. 그래서 좋아요.

◇ 안보라> 그러면 손님 열 분 중에 몇 분 정도가 재난기본소득을 써주시는 거예요?

◑ 꽃집 사장님> 지금 한 50% 넘는 거 같아요.

◇ 이현웅> 남아있는 분들은 정말 많이 사용하시는 거 같고.

◇ 안보라> 그런데 보시면 재난기본소득만 쓰나요, 조금 더 얹어서 다른 것도 하고 겸사겸사 상권을 활성화시키나요? 어떤가요?

◑ 꽃집 사장님> 오시면 카드 주시거든요. 이거 되나요? 말씀하시면 조금 사러왔다가 고개를 좀 돌려서 화분도, 또 공기정화되는 식물 없나요. 그래서 식물도 하나 더 구매하고 저희 같은 경우도 경기가 안 좋고 이러니까 원래대로 했었던 거 보다는 조금 이익을 덜 남기고 매출을 더 올리고 그러려고, 소비자들 많이 이용하시라고. 가격도 한 30% 정도는 다운시켰어요. 접근성에서 훨씬 더 많이 오시라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 박상민>

◇ 이현웅> 어떻게 마음도 그렇게 꽃 같으세요.

◇ 안보라> 저는 사장님 요즘에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까 가족들이 집안에만 있어서 집 안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장난이 아니에요. 공기정화식물 좀 키우기 쉬운 거 추천해주신다면요?

◑ 꽃집 사장님> 공기정화 식물로는 가장 집집마다 흔하게 쓰는 것은 스투키라고 공기정화식물로 가장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서민들이 접하기도 편하고 물도 자주 안 줘도 되고 다육식물과거든요. 물 자주 안 줘도 돼서 그걸 찾고 그다음에 고무나무나 요즘에는 올리브 나무 많이 사가세요. 올리브나무가 선이 예쁘고 공기정화도 되고 미세먼지도 잡아줘서 많이 사 가시는 거 같아요.

◆ 박상민>

◇ 이현웅> 내일 모레가 키스데이래요. 뽀뽀만 하기 보다는 꽃 한 송이 주면 어떨까 싶은데. 이럴 때는 어떤 꽃 같이 주면 좋나요?

◑ 꽃집 사장님> 그래도 꽃이라고 하면 장미를 가장 많이 선호하세요. 그래서 장미가 요즘 예뻐요. 그리고 계절 꽃으로는 과꽃이라고 동요에도 나오거든요.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이런 노래 있거든요. 그래서 과꽃이 참 예뻐요. 가격도 저렴하고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까 퇴근 시간에 코로나로 전부다 조금 위축되어 있는데 퇴근하시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사 가실 수 있는 게 과꽃 좋아요. 사가지고 퇴근하셨으면 다들 좋겠습니다.

◇ 안보라> 사장님 너무 전화연결 감사드리고요. 의왕 시민들이 꽃도 많이 사고 기쁘고 즐겁고 기념할만한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 전화연결 고맙습니다.

◇ 이현웅> 감사합니다.

◑ 꽃집 사장님> 네. 감사합니다.

◇ 이현웅> 다른 것보다 가격을 인하했다는 게 가슴이 좀 찡했어요.

◇ 안보라> 그러니까요. 이게 사실 쉽지 않은데.

◆ 박상민> 실제로 가서 보면 인테리어가 되게 예뻐요. 시간 되시면 한 번 가보세요.

◇ 이현웅> 그런 얘기는 들었거든요. 나라나 지자체에서 돈을 주니까 오히려 가격을 평소보다 올려서 그렇게 받는다는 얘기는 우리가 뉴스나 이런 데 통해서 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가격을 서로서로 좋자고 인하했다고 하니까 너무 영화 사장님, 사랑합니다.

◇ 안보라> 방송 듣고 계신 업앤져스들 중에서 0847님의 문자입니다. 의왕에 철도박물관이 괜찮다고, 어릴 때 심심하면 여기 가서 놀았대요. 여기 괜찮나요?

◆ 박상민> 저도 어릴 때 많이 갔어요. 그런데 오히려 크니까 안 가게 되는 곳 중 하는데 어릴 때는 거의 주말마다 부모님과 손잡고 갔어요. 왜냐하면 되게 재밌어요. 거기 가면 우리가 철로에서나 봤던 기차들을 실제로 띄워놔서 볼 수 있거든요. 종류도 되게 많고, 들어가서 구경도 할 수 있고 재밌어요.

◇ 이현웅> 진짜 아이들 너무 좋아하겠다.

◇ 안보라> 그러니까요. 좋은 아이디어 주셨습니다. 4975님께서는 저희 방송 함께하면서 지친 하루가 좀 텐션 업된다고, 대프리카에 사신대요.

◇ 이현웅> 36도가 넘는다고 들었어요.

◇ 안보라> 카센터에서 근무하신대요. 오늘도 온 몸에 육수가 뚝뚝 흐릅니다. 대프리카 시민들에게도 힘 좀 주세요, 하셨는데.

◆ 박상민> 안 그래도 제 짝꿍이 대구 출신이라 마음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우리 대구 시민 여러분들 힘내시고요. 제가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 안보라> 이렇게 상민 씨의 응원 전해드립니다.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조금이나마 에너지가 됐으면 좋겠네요. 상민 씨 오늘 굉장히 예쁜 안경을 쓰고 오셨네요.

◆ 박상민> 참고로 그 안경은 이겁니다.

◇ 이현웅> 오~! 안경점도 다녀오신 거예요?

◆ 박상민> 네. 이게 원래 재난기본소득으로 그때 구매한 거예요. 그런데 제가 아직 알 맞출 시간이 없어서 알을 못 맞췄어요.

◇ 안보라> 요즘 이런 안경들 유행 아니에요? 상민 씨 다녀온 안경점 얘기 좀 해주세요.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에 안경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아졌다고.

◆ 박상민> 그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이현웅>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분들께 응원의 메시지 한 번 부탁드릴게요.

◆ 박상민> 많이 힘드셨겠지만 좋은 제도 덕분에 많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금만 더 같이 힘내서 버텨보고 밝은 세상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이현웅> 파이팅 해주세요!

◆ 박상민> 화이팅!

◇ 안보라> 감사합니다. 경기도와 함께하는 소공자 소공녀를 위하여 였습니다. 함께해주신 유튜버 박상민 씨였어요. 고맙습니다.

◆ 박상민> 감사합니다.

Let's block ads! (Why?)




June 12, 2020 at 12:51AM
https://ift.tt/2XTJxm1

재난기본소득 효과? 상인들 “피부로 느껴져” - YTN

https://ift.tt/3fcAXEN

No comments:

Post a Comment